안녕하세요, 다락방지기입니다! 추운 날씨 탓에 자꾸만 움츠러드는 요즘, 기분전환 겸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?
겨울이 되면 더 낭만적인 곳들이 있습니다. 차가운 바깥 공기와 대비되는 훈훈한 실내, 맛있는 브런치, 그리고 압도적인 규모가 주는 개방감까지! 오늘은 이번 주말 방문하기 딱 좋은, 서울 근교 겨울 대형 카페 BEST 5를 소개합니다.
1. 용인 [포레스트 아웃팅스 용인점]
포레스트 아웃팅스 용인점은 웅장한 붉은 벽돌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. 실내에 조성된 작은 숲과 연못 덕분에 춥지 않게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.
- 매력 포인트: 천장까지 닿을 듯한 엄청난 층고와 화려한 샹들리에가 압권입니다. 엘리베이터가 있어 층간 이동도 편하고, 좌석 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힐링하기 좋습니다.
- ☕ 추천 메뉴: 콥샐러드, 새우 크림 파스타, 다양한 베이커리류
2. 경기 광주 [스멜츠 (Smeltz)]
"눈 내리는 날 가장 예쁜 카페"를 꼽으라면 단연 이곳입니다. 스멜츠는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숲 뷰가 압권인 곳인데요. 앙상한 가지 위에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 풍경은 한 폭의 수묵화 같습니다.
- ✨ 매력 포인트: 2층의 통창 좌석이 명당! 멍하니 창밖만 바라봐도 힐링 그 자체입니다.
- ☕ 추천 메뉴: 아인슈페너, 다양한 스콘 종류
3. 김포 [포지티브 스페이스 566]
"얼마나 크길래?"라는 호기심이 생긴다면 김포로 가보세요.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은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곳입니다. 호텔 라운지 같은 고급스러움과 엄청난 좌석 수 덕분에 웨이팅 걱정이 거의 없죠.
- ✨ 매력 포인트: 카페 안에 에스컬레이터가? 웅장한 실내와 다양한 테마 좌석이 있어 하루 종일 머물기 좋습니다.
- ☕ 추천 메뉴: 시그니처 포지티브 아메리카노, 화덕 피자
4. 파주 [더티트렁크]
오래된 공장 창고를 개조해 만든 듯한 빈티지하고 웅장한 분위기, 파주 더티트렁크입니다. 겨울 특유의 아늑하면서도 거친 감성이 잘 어울리는 곳이라 리스트에 넣었습니다.
- ✨ 매력 포인트: 높은 천장과 계단식 좌석이 주는 개방감이 엄청납니다. 마치 영화 '해리포터'의 한 장면 같은 느낌도 들어요.
- ☕ 추천 메뉴: 내슈빌 치킨 버거, 크림 듬뿍 올라간 라떼
5. 영종도 [메이드림]
마지막은 조금 특별한 곳입니다. 인천 영종도의 메이드림은 오래된 교회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입니다. 스테인드글라스 사이로 들어오는 겨울 햇살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죠.
- ✨ 매력 포인트: '숲의 전당'이라는 컨셉답게 층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어 전시회를 보는 기분입니다. 지하 동굴 포토존도 놓치지 마세요.
- ☕ 추천 메뉴: 흙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빵, 돌멩이 빵
마치며
늘 소개해 드린 곳들은 주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랍니다!
이번 주말에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, 창밖의 겨울 풍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?
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도 유용한 여행 정보를 들고 찾아오도록 할게요!